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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자극적이지 않은 깊은 맛, 직장인 점심 맛집 "분틀"

맛집 콜렉터 2023. 5. 17. 13:54

 

 

 

위치 : 선릉역 2번 출구에서 230m (지도는 하단에 첨부)

 

 

선릉역 근방 직장인 점심 맛집

 

분틀

 

 

분틀은 메밀국수, 전 종류를 주로 파는 음식점이다.

 

가게 전경

 

맛집이라 사람이 많은데 가게가 워낙 넓어 별도의 웨이팅은 어지간하면 없다.

(회전율이 빨라서 웨이팅이 있더라도 금방 들어갈 듯)

메뉴판

 

23년 5월 기준 메뉴판이다.

 

일행 모두 비빔국수를 선택했고, 사이드로는 감자전을 주문했다.

 

반찬은 기본으로 열무 섞인 배추 김치와 무,양파, 고추를 함께 담군 짱아찌가 나온다.

간장은 전 시킨 테이블에 한해서 나온다.

 

 

시키고 10분도 지나지 않아 국수가 먼저 나왔고, 먹다가 중간에 감자전이 나왔다.

 

비빔국수

 

원래 국수를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이 가게 비빔국수 먹겠다고 벌써 두 번이나 방문했다.

 

일행 전부 맛있게 싹싹 비울 정도로 양념장 비율이 기가막히다. 게다가 메밀면 퀄리티까지 좋아서 내내 감탄하며 먹었다.

 

자극적이지 않고, 그렇다고 막 엄청 순하지도 않다. 딱 그 중간쯤의 맛!

 

같이 간 일행 중 한 분은 미슐랭 맛집에서 먹을 법한 맛이라고 극찬 ㅋㅋㅋㅋ

 

 

 

이렇게 겨자랑 식초도 함께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조금씩 넣어먹는 게 더 맛있었음!

 

 

그리고 머지 않아 나온 감자전! 2장이 나오고 꽤 두껍게 구워져서 나오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게 완전 별미다. (100% 감자)

 

온갖 감자전이란 감자전을 다 먹어본 사람으로써 말하자면 인생에서 먹은 감자전 중 top 3 안에는 든다.

 

 

 

 

믹서기에 그냥 갈아버린 듯한 감자전의 식감이 아니다.

 

입자가 조금씩 씹히는 게 손수 강판으로 간 듯한... 그런 식감이다.

 

굽기, 온도, 식감 모든 게 완벽하다! 같이 나온 장아찌와 함께 먹으면 극락

 

전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한 번 정도는 먹어볼만하다!

 

가게 내부

 

가게 내부2

가게 내부는 워낙 넓어 웨이팅 걱정은 없을 듯하다.

 

음식도 굉장히 빨리 나와서 점심 시간 짧은 직장인들에게 강추!

 

근방에서 여기만큼 괜찮은 국수집은 아직 못 찾았다.

 

 

평점

 

웨이팅 (없음)

5.0

 

음식 나오는 속도 (주문 후 5분~10분)

4.5

 

 ( 더워서 떨어진 입맛을 돋워줌 )

5.0

 

가격대  (전은 비싼 편이나 국수는 퀄리티에 비해 싼 편)

4.0

 

 

 

 

총점

4.5

 

또 방문하고 싶은 맛집이다.

 

 

 

"분틀" 위치